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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G 스마트폰 판매량 지난해 2배…"연말까지 1000만대 넘는다"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2020.11.2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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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G 스마트폰 판매 추이 /사진=카운터포인트 리서치국내 5G 스마트폰 판매 추이 /사진=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올해 국내 5G 스마트폰 판매량이 100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지난해와 비교해 2배 이상 많아진 판매량이다.

2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국내 5G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1030만대에 이를 전망이다.

3분기까지 국내 판매된 5G 스마트폰은 약 500만대로 조사됐다. 지난해 전체 판매량인 510만대와 큰 차이를 보이진 않았다. 전체 제품에서 5G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도 비슷하다. 3분기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스마트폰 49%가 5G 모델이었고, 지난해는 47%였다. 5G 스마트폰 판매가 가팔랐던 초기와 달리 다소 완만해진 모습을 기록했다.



하지만 4분기에 판매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 첫 5G 스마트폰인 '아이폰12' 시리즈를 시작으로 기존 5G 스마트폰 판매까지 활성화될 것이란 분석이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내년 국내 5G 스마트폰 판매량은 1600만대로, 56%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글로벌 제조사가 5G 스마트폰 포트폴리오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어서다.

임수정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올해 한국이 새 아이폰 출시가 1.5차 출시국으로 정해지면서 국내 사용자가 예년보다 빨리 아이폰 신형을 만날 수 있게 됐다"며 "5G 아이폰을 기다려 온 교체 수요자가 대거 구매에 나서고 있고, 삼성전자 보급형 5G 모델 출시 또한 긍정적으로 작용해 내년까지 5G 스마트폰 시장이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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