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반도체 산업 육성협의회' 출범…산학연 40개 기관 참여

뉴스1 제공 2020.11.1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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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19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 반도체 산업 육성협의회' 출범식을 진행했다.(충북도 제공).2020.11.19/© 뉴스1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19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 반도체 산업 육성협의회' 출범식을 진행했다.(충북도 제공).2020.11.19/© 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행정기관을 비롯해 기업, 대학, 연구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 반도체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갈 '충북 반도체 산업 육성협의회'가 출범했다.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19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 반도체 산업 육성협의회' 출범식을 했다.

협의회에는 충북도를 비롯해 네패스, 심텍, 매그나칩반도체, 어보브반도체, 해치텍, 충북대학교, 청주대학교 등 반도체 관련 산학연 40여개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 협의회 참여 기관은 인력양성과 기술개발 등의 협업으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충북 반도체 산업의 지속 성장을 이끌어간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남철 네패스 사장은 "협의회를 통해 기업 간 협력체계를 더 공고히 해 충북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 출범식 뒤에는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산업육성 포럼과 반도체 관련 기업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도 열렸다.


이 자리에서 발제자로 나선 김현호 한국실장산업협회장은 시스템반도체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후공정 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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