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0일 견본주택 오픈…본격 분양 돌입

뉴스1 제공 2020.11.1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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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선화동, 전용면적 84㎡ 아파트 998세대·오피스텔 82실 주상복합
청약홈 통해 12월2일 특별공급·3일 당해 1순위·4일 기타 1순위 청약접수

대전 중구 선화동에 들어서는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조감도.© 뉴스1대전 중구 선화동에 들어서는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조감도.© 뉴스1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코오롱글로벌은 대전의 신 주거타운으로 뜨고 있는 중구 선화동에 들어설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견본주택을 20일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견본주택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다채로운 콘텐츠와 함께 사이버 견본주택 ‘스카이텔링’도 함께 공개한다.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은 49층 초고층 대단지 아파트라는 상징성을 갖춘 데다 주변 아파트와 차별화된 설계와 상품을 선보여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중구 선화동 106-1번지 일대 1만8092㎡에 들어설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은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5개동·전용면적 84㎡형 아파트(998가구)와 오피스텔(82실) 총 1080가구로 구성되는 주상복합아파트다.



전 세대 일반 분양으로 2024년 7월 입주 예정이며, 시공은 코오롱글로벌이 맡는다.

청약 일정은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12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Δ3일 당해지역 1순위 Δ4일 기타지역 1순위 Δ7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특별공급에는 생애 최초 물량이 배정돼 가점이 부족한 3040세대에게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단지 주변은 정비사업이 활발해 대전의 신 주거 타운으로 탈바꿈 중이며, 특히 이번 분양은 원도심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사업지 반경 1.5km 내에 14곳의 재개발?재건축이 추진 중인 가운데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바로 옆에 2차 분양이 예정돼 있어 향후 대규모 하늘채 브랜드 타운 조성이 예상된다.

또 1km 거리에 69층 높이의 아파트와 호텔 등을 건설하는 대전역 역세권 개발이 최근 개발사업자를 선정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대전시가 사업지와 연접한 대전천 하상도로를 철거하고 시민 여가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하천 그린뉴딜' 사업에 속도를 올리고 있어 정주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중구 선화동은 대전의 중심인 데다 원도심에 위치해 잘 갖춰진 주거 인프라를 자랑한다. 지하철 1호선인 중앙로역과 ‘대전~세종~오송’간을 잇는 BRT노선(1001번 버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중앙로역에서 대전역까지는 한 정거장 거리다.

서대전역과 대전복합터미널, 동대전IC 등도 인접해 광역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중앙시장?중앙로 번화가 등 편의시설이 근거리에 위치하고 충남대병원, 성모병원, 중구청, 대전세무서 등 의료복지시설 및 관공서와 가깝다.

인근에 선화초가 위치하고 도보거리에 한밭중, 충남여중, 보문중?고, 대전중앙고, 대성중?고 등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는 평이다. 단지나 세대 내에서 대전천 조망이 일부 가능한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4베이(bay) 적용(일부세대 제외)에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 전세대 2.4m 천정고(우물 천정 포함시 2.5m)를 반영해 개방감 있는 주거 공간을 연출한다.

주방에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조망형 다이닝(일부)과 다양한 공간연출을 할 수 있는 모듈형 칸칸시스템(유상) 등을 새롭게 선보이고, 주방·거실에는 60mm로 상향된 층간소음 완충재를 적용한다.

기존 주상복합의 단점을 극복한 최신 설계도 적용된다. 단지 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설계, 조경 및 휴식공간으로 조성해 기존 주상복합에서 만나기 힘든 다양한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을 만날 수 있다.

49층 최상층에는 탁 트인 도심을 한눈에 볼수 있는 스카이커뮤니티가 조성된다. 이곳에는 프라이빗데스크, 스터디룸, 오픈라운지 등 스터디카페가 들어서며, 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입주민은 외부로 나가지 않고도 바로 접근이 가능하다.

지상 1층과 2층 커뮤니티 시설에는 공유주방형 주민카페, 코인 세탁실, 피트니스클럽, 건식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 등이 들어선다.

IoT 서비스인 ‘IoK’를 통해 입주민들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음성으로 조명, 가스, 난방 등 빌트인 시설과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등 IoT 가전의 제어 및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입주자의 생활패턴에 따라 생활모드를 스스로 편집할 수 있고, 설정된 생활 모드는 음성으로 실행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스마트 환기 시스템이 적용되고 아이와 엄마가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키즈 특화 커뮤니티가 도입된다.

특히 정원의 70%까지 입주민에게 우선 배정되는 단지 내에 국공립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단지 내에는 통학버스를 승하차 할 수 있는 차량 대기 공간인 맘스스테이션&드롭오프존이 설계돼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공식 홈페이지 ‘스카이텔링’에서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한다. PC나 모바일을 통해 견본주택을 방문하지 않고도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과 관련된 정보를 충분히 얻을 수 있다.

견본주택을 둘러보면서 단지 모형, 입지, 유니트, 시스템 등을 소개하는 콘텐츠가 선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높은 미래가치와 대전에서 그 동안 공급됐던 단지와는 차별화된 우수한 상품으로 선보여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대전 중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유성구 계룡로 108(유성온천역 1번출구)에 위치하며, 온라인 사전 예약을 마친 고객에 한해서만 내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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