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래 특허청장(가운데),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오른쪽), 이재현 ㈜오알켐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특허청과 LG이노텍은 협력사의 기술보호를 위해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특허청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대·중소기업 간 영업비밀 보호 문화 정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영업비밀 침해사건이 늘어나는 추세이고, 대기업과 협력사 사이도 영업비밀 분쟁에서 자유롭지 않은 현실에서, 대기업과 협력사가 자발적으로 상생협약을 체결해 상호 간 영업비밀을 보호하는 시스템을 함께 구축해 나가는 사례를 만든데 의의가 있다.
김용래 특허청장은 “우리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는 전자산업의 소재·부품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우리기업의 영업비밀이 철저히 보호되어야 한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광학솔루션, 기판소재, 전장부품 등 전자 소재·부품 분야에서 건전한 영업비밀 보호 생태계가 구축돼 우리기업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제고 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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