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에이드, 카카오와 손잡고 렌탈·구독서비스 사업 진출

머니투데이 구경민 기자 2020.11.1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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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에이드, 카카오와 손잡고 렌탈·구독서비스 사업 진출


위니아에이드는 카카오와 손잡고 카카오톡 채널에서 렌탈 및 정기배송을 신청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독 서비스는 구독경제의 일환으로 이용자가 일정금액을 지불하고 정기적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최근 코로나19(COVID-19)로 비대면 소비가 늘어나면서 주목 받고 있다.

위니아에이드는 카카오톡에서 비즈니스 파트너에게 제공하는 기업자원관리 플랫폼(SSP)을 활용, 가전제품 렌탈+케어서비스 사업과 고객 맞춤 구독 사업을 순차적으로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



렌탈+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품은 위니아딤채의 △딤채 김치냉장고 △프라우드 냉장고 △위니아 에어컨 △딤채쿡 당질저감 50 IH압력밥솥 △위니아 공기청정기 등이다.

고객은 렌탈 기간 동안 제품별 5년에서 최대 7년까지 무상 A/S 제공과 방문 클린 서비스, 소모품 교체 등의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독 서비스는 카카오톡에서 '위니아에이드렌탈' 채널을 추가하면 이용 가능하다. 상품 구독에 필요한 제품 정보와 주문 및 결제, 서비스 상세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고 혜택과 정보도 받아볼 수 있다.


위니아에이드는 딤채식품이 직접 우리 농산물을 사용해 담근 건강담은 김치와 황사·방역용 마스크 등으로 구독 상품을 확대할 예정이다.

위니아에이드는 이번 구독 사업을 통해 디지털 비즈니스 영역을 새롭게 구축하고 렌탈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카카오톡을 이용한 비즈니스 광고와 SNS 채널을 강화하고 위니아 전문점 매장 내 POP 홍보 등에 나선다.

김준 위니아에이드 김준 유통사업본부장은 "다양한 위니아 제품과 전국 서비스센터를 통한 케어서비스를 결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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