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다음달 12일부터 18일까지 참가자가 러닝 앱을 이용하여 원하는 곳 언제 어디서나 참여 가능한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모집 규모는 1500명이며 참가비는 1인당 3만원이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12월 1일까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이후 친환경 기부런 키트를 수령한 참가자는 러닝 측정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인 ‘스트라바(Strava)’를 이용하여 행사 기간 중 원하는 곳 어디에서나 달리면 된다. 하프데이 코스(5km), 원데이 코스(10km) 중 선호하는 코스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드라이브 인 희망 콘서트는 배기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모든 차량이 실내에서 시동을 끄고 참가자들은 라디오만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부런 참가자들의 참가비로 모인 기부금을 전달하는 행사와 다비치, 김태우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광형 현대모비스 CSR·정책지원팀장은 “이번 언택트 기부런과 드라이브 인 희망 콘서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기부문화가 확산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