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네소타에 위치한 메이요 클리닉의 건물. /사진=게티이미지뱅크](https://thumb.mt.co.kr/06/2020/11/2020111908414450177_1.jpg/dims/optimize/)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에이미 윌리엄스 메이요클리닉 임상실무교육 학장은 전날 기자들과의 통화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 병원에선 올해 초부터 전날까지 2981명의 직원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윌리엄스 학장은 "미 중서부에서 코로나19에 걸리는 게 얼마나 쉬운 일인지 보여준다"며 "이들 중 93%는 지역 사회에서 마스크를 벗은 채 식사를 하거나 다른 활동에 참여하며 감염된 사례"라고 밝혔다.
윌리엄스는 "병원들은 정말 한계에 직면해 있다"며 "하지만 우리는 환자들을 위한 능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병원은 병상 관리를 위해 코로나19 외래 환자들에게 렘데시비르를 처방하기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