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가 12월1일 재개관을 기념해 랜선 세계여행 패키지 영국편을 선보인다. /사진=파르나스호텔
GS리테일의 호텔부문 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그랜드 인터컨은 지난 1월 호텔 외관과 7층~33층에 위치한 전 객실의 리모델링을 진행, 오는 12월1일 재개관을 결정했다. 코로나19(COVID-19) 상황에 맞춰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콘셉트로 국내 호캉스(호텔+바캉스)족 공략을 준비하고 있다.
실제 패키지가 운영되는 디럭스 룸은 영국 인테리어 디자인 그룹 '1508 런던'이 참여해 영국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았다. 호텔 측은 전문 가이드와 실시간 소통하며 즐기는 생생 영국 랜선 투어와 호텔 셰프 특제 기내식, 특별 제작한 트래블 패스까지 각종 경험형 상품을 건넨다는 설명이다.
12월1일 재개관하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조감도. /사진=파르나스호텔
또 3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영국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루악'의 오디오 체험 기회도 선착순 예약을 통해 일별 10객실 한정으로 제공한다. 모든 고객들은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를 이용할 수 있고 로비 라운지와 호텔 곳곳에 장식된 트리, 조명을 즐기며 연말 무드를 만끽할 수 있다.
이번 랜선 세계여행 영국편 패키지는 12월4일부터 내년 2월27일까지 체크인 기준 금~토 한정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31만5000원으로 11월30일까지 사전 예약 시 1만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세금 및 봉사료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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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인터컨 관계자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가 11개월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로운 럭셔리의 기준을 제시하는 라이프스타일 호텔로 재개관한다"며 "이번 패키지를 통해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해 마치 영국 여행을 다녀오는 듯한 경험형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