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씨드/사진=기아차
현대기아차는 10월 유럽시장서 전년 동월 대비 7.2% 줄어든 8만1128대를 판매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아차 (116,600원 ▲400 +0.34%) 판매가 4만1727대로 전년 동월 대비 1.1% 늘어났고 현대차 (250,000원 ▼2,500 -0.99%)는 3만9401대로 14.6% 줄었다. 양사를 합친 점유율은 7.2%다.
전년 대비 판매량은 줄었지만 현지 수요가 더 큰 폭으로 감소한것을 감안하면 선전했다는 평이 나온다. 이 기간 유럽 전체 산업수요는 970만대로 지난해에 비해 27.3% 줄었다.
개별모델로는 10월까지 누적으로 현대 코나가 9만7908대, 투싼이 7만1413대, i20가 5만3423대 순으로 많이 팔렸다. 기아는 씨드가 9만5640대로 가장 많았고, 니로가 6만3728대, 스포티지가 6만1326대 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