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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3분기 개별 영업익 1위는 '씨젠'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2020.11.1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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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에서 올 3분기 장사를 제일 잘한 상장사는 씨젠이었다. 코로나19(COVID-19) 사태가 이어지면서 진단키트 수요가 증가한 덕분이다. 씨젠은 2010년 상장 이후 처음으로 1위로 올라섰다.

18일 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가 공동으로 발표한 12월 결산법인 3분기 실적 분석에 따르면 코스닥시장 개별 기준 영업익 1위는 씨젠(1892억원)이었다.

올 1분기 10위(298억원)이었던 씨젠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실적이 급성장세를 보였다. 씨젠은 개별 영업이익률도 64.92%에 달했다.



기존 1위였던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864억원으로 근소한 차이로 2위로 밀렸다. 3위는 CJ ENM(558억원), 4위는 이베스트투자증권(553억원), 5위는 실리콘웍스(484억원)이었다. 이베스트투자증권도 증시 호황에 힘입어 개별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31% 뛰었다.

연결 기준으로는 다우데이터가 1위(7491억원)였다. 다우데이타는 다우기술의 모회사이다. 다우기술은 다시 키움증권의 모회사다. 2위는 씨젠(4187억원), 3위는 셀트리온헬스케어(2703억원)였다.

제약·바이오주들은 적자가 지속되는 기업들이 눈에 띈다. 연구·개발(R&D) 비용이 지출되는 반면, 기술 이전 등 매출 성과가 아직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시장에서 개별 영업적자 규모가 가장 큰 기업 10개사 중 6곳이 제약·바이오였다. 1위는 에이비엘바이오(157억원)였다. 에이비엘바이오는 3분기 누적 기준으로도 1위였다.


제넥신이 영업적자 117억원으로 4위, 헬릭스미스가 100억원으로 5위, 메드팩토가 97억원으로 7위, 메디톡스가 94억원으로 8위, 유틸렉스가 65억원으로 10위를 기록했다.

연결 기준으로는 예림당이 영업적자 전체 1위(312억원)였다. 파라다이스가 관광객 감소 여파로 2위(311억원)를 기록했다. 3위는 에이치엘비(199억원), 4위는 아스트(197억원) 5위는 헬릭스미스(144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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