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예방효과 94.5%"…들썩이는 '모더나 관련주' 뭐있나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0.11.18 09:46
코로나19(COVID-19) 백신을 개발 중인 미국 제약업체 모더나 관련 종목이 장 초반 강세다.
18일 오전 9시 44분
에이비프로바이오 (512원 ▼5 -0.97%)는 전 거래일 대비 185원(12.42%) 오른 16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지난해 8월 모더나 창립멤버이자 현재 모더나 주주인 로버트 랭거 MIT교수를 비상근 사내이사로 영입해 관련주로 분류된다.
이외
SK케미칼 (75,200원 ▲300 +0.40%)(3.3%),
안트로젠 (18,520원 ▲210 +1.15%)(2%),
파미셀 (8,820원 ▼40 -0.45%)(1.98%),
큐로컴 (527원 ▼3 -0.57%)(1.61%)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모더나는 최근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유효성이 94.5%라는 3상 임상시험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스테파네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3상 임상시험의 긍정적인 중간 분석 결과를 통해 우리가 개발한 백신 후보가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할 수 있음을 처음으로 검증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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