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GS25 스마트ATM에서 생체(손바닥)인증을 통해 현금 인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올해 1월부터 이달 15일까지 ATM(CD)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카카오페이 △페이코(PAYCO) △SSG페이 등 간편결제 수단 3종과 △케이뱅크 손바닥 인증 1종을 포함한 총 4종의 ‘무매체 거래’로 현금을 인출하는 비율이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23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GS25는 지난해 3월 간편 결제 앱 페이코와의 제휴를 시작으로 SSG페이, 카카오페이까지 모바일 간편 결제 앱과의 제휴를 확대해 왔다.
간편 결재 앱을 통한 '무매체 거래'는 GS25가 운영하고 있는 전국 1만2천대의 ATM(CD)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고, 생체(손바닥) 인증을 통한 '무매체 거래'는 GS25의 전체 ATM(CD) 중 약 42%의 비율로 설치돼 있는 5천여대의 스마트 ATM(CD)통해 이용 가능하다.
GS리테일 관계자는 "ATM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 편의 서비스 플랫폼 역할을 확대해 고객의 편의성을 확대하는 동시에 가맹점은 더 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