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야심작 '세븐나이츠2' 오늘 출격

머니투데이 이진욱 기자 2020.11.1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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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나이츠2, 18일 정식출시…사전다운로드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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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신작 모바일 수집형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세븐나이츠2'가 18일 정식 출시한다. 전날 사전 다운로드 4시간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에 오르면서 흥행 기대감이 높아진 분위기다.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의 대표 지식재산권(IP) '세븐나이츠'의 정통 후속작이다. 전작 세븐나이츠는 2014년 3월 출시돼 137개국에 서비스되며 전세계 이용자 수 4697만명을 기록했다. 특히 한국을 비롯해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등 29개국에서 매출 톱10을 달성했다.

세븐나이츠2는 전작인 세븐나이츠의 20년 후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고퀄리티 실사형 캐릭터와 모바일 게임 최초의 실시간 그룹 전투를 선보인다. 탄탄한 스토리와 캐릭터를 활용한 전략성이 강점인 전작의 재미를 강화했다.



이 게임에는 전작 캐릭터뿐만 아니라 세븐나이츠2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캐릭터도 등장한다. 귀여운 캐릭터성이 돋보였던 전작과 달리 세븐나이츠2 캐릭터는 언리얼4엔진을 기반으로한 실사형으로 제작됐다. 이용자는 전작에서 봤던 캐릭터들의 화려한 스킬이 어떻게 실사화됐는지 확인하는 재미도 경험해볼 수 있다고 넷마블은 설명했다.

흥행 가능성도 높다. 넷마블에 따르면 세븐나이츠2는 17일 사전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한지 약 4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기록했다. 사전 다운로드는 출시 전 게임에 관심있는 이용자가 미리 게임을 다운로드해두는 것으로, 게임에 대한 이용자 기대 척도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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