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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본전자컨소시엄, IHQ 인수 순항 "엔터 사업 확대 본격"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11.1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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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본전자 (1,170원 15 -1.3%)컨소시엄은 종합 엔터테인먼트기업 IHQ 인수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삼본전자컨소시엄은은 지난 9일 iHQ의 최대주주인 딜라이브 채권단과 경영권 양수도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보증금 명목으로 100억원을 지급했다.

삼본전자 컨소시엄 관계자는 “삼본전자는 이어폰과 헤드폰, 블루투스 기기 제조업체이나, 2018년 7월 사업목적에 엔터 관련 사업을 추가하는 등, 오래전부터 엔터 및 콘텐츠 사업에 관심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iHQ 인수를 통해 그간 부진했던 엔터시장에서의 실적을 만회한다는 계획"이라며 "배우 장혁, 조보아, 김하늘 등 유명 연계인과 함께 다양한 작품을 성공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영화, 드라마, 음반 등 새로운 컨텐츠 제작에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삼본전자는 최대주주가 클로이블루조합이다. 클로이블루조합의 최다출자자는 건하홀딩스이고, 건하홀딩스의 최대 주주는 배상윤 회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배상윤 회장으로 지배구조가 안정화 되어 있다"며 "클로이블루조합은 재구무조 개선 및 경영 안정을 위해 삼본전자의 120억원의 유상증자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삼본전자는 기존 헤드폰, 이어폰 등 연계된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e스포츠 및 게임사업에 뛰어 들었다. 지난해 8월 SK텔레콤, 컴캐스트와 함께 글로벌 e스포츠 사업에 진출했고 올해 8월에는 게임사 하루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는 등 6종이 넘는 게임을 출시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e스포츠 및 올해 모바일 게임 시장에 진출했고, 최근 2차 사업다각화 전략으로 국내 최고의 종합 엔터기업 중 하나인 iHQ를 인수 후 자금을 투자 할 계획"이라며 "이를 기점으로 엔터테인먼트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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