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콘택골드 출시...초기감기약 마케팅 강화

유한양행 은 초기감기약 ‘콘택’의 리뉴얼 제품 패키지 '콘택골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콘택골드는 벨라돈나 알칼로이드, 말레인산 클로르페니라민, 염산 페닐에프린의 3가지 성분이 이상적으로 배합돼 있어 재채기, 콧물, 코막힘, 눈물, 인후통, 머리무거움 등 초기감기, 비염, 부비동염에 빠르고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는 초기 코감기약이다.

콘택골드 패키지는 브랜드 정체성과 제품명을 강조한 금색과 알약 색상과 동일한 빨간색을 사용해 포장했고 ‘콘택’ 패키지의 특징이었던 알약의 시계화를 통해 브랜드 연속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콘택은 1967년 제품이 발매된 이후 ‘12시간 지속 감기약, 걸렸구나 생각되면 콘택’ 등의 광고를 통해 국내 감기약시장을 석권했던 유한양행의 주력 브랜드다.

유한양행은 콘택골드 리뉴얼 제품의 마케팅을 통해 감기약 시장을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우선 광고문구를 활용하는 레트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한양행은 “감기약시장은 다수 제약사 제품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시장"이라며 "콘택골드 제품이 다시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