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조선호텔은 지난 1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신규호텔 내 스마트 객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브라이언 백 신세계조선호텔 신사업본부 본부장(왼쪽)과 임영수 삼성전자 한국총괄 B2B 영업팀 상무의 모습. /사진=신세계조선호텔
신세계조선호텔은 호텔을 찾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삼성전자에 손을 내밀었다. 이에 따라 호텔 전용 스마트TV와 전용솔루션인 링크클라우드(LYNK™ Cloud) 솔루션을 전 객실에 도입하고 객실 서비스 현대화 및 디지털 혁신을 위한 인프라 공동개발을 진행한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조선 팰리스 오픈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강남 테헤란로 옛 르네상스호텔 부지에 들어서는 조선 팰리스는 신세계조선호텔이 최고급 '환대의 미학' 구현을 위해 마련한 독자 브랜드다. 럭셔리에 IT를 더한 라이프스타일 특급호텔로 강남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잡는다는 계획이다.
브라이언 백 신세계조선호텔 신사업본부장은 "이번 MOU를 통해 호텔을 찾는 고객 관점에서 가장 편리하고 현대적인 시스템을 도입해 차별화된 스마트호텔을 만드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0201년 상반기 오픈 예정인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 조감도. /사진=신세계조선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