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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빅데이터 기반 모빌리티 생태계 활성화 나선다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2020.11.1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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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빅데이터 기반 모빌리티 생태계 활성화 나선다




현대·기아차가 공공기관 및 금융사와 함께 상용차 빅데이터 기반의 모빌리티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16일 한국교통안전공단, 현대커머셜, KB손해보험과 함께 '교통빅데이터 연계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MOU는 교통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용 차량 운전자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에 기여하고, 안전 운전 문화 확산을 통해 사회적 비용을 낮추는 게 주목적이다.

MOU를 통해 현대·기아차는 자체 개발한 차세대 DTG(디지털 운행 기록계) 단말기 및 차량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량 운행 데이터 등을 수집해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제공할 방침이다. DTG는 주행속도, 감·가속, 급제동 등 차량 운행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기록하고 저장하는 장치로 교통안전법에 따라 사업용 버스·화물자동차(1톤 이상)는 의무적으로 DTG를 장착해야 한다.




현대커머셜과 KB손해보험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운전자의 주행 행태에 따라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운전 습관 연계 보험(UBI)과 대출 한도 및 금리를 조정해주는 상품을 개발한다.

현대·기아차는 향후 상용차 운행 데이터를 금융사나 물류 솔루션 업체 등 다양한 사업자에게 제공해 모빌리티 서비스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현대·기아차가 제공하는 모빌리티 솔루션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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