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11월17일(09:27)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뉴지랩 (1,383원 ▼523 -27.44%)의 열화상 카메라가 미국과 유럽 등에서 인증을 획득하며 수출 청신호가 켜졌다.열화상 카메라는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번에 인증받은 열화상 카메라는 비대면으로 다수의 출입자를 스크린할 수 있는 장비다.
시장조사업체 '욜디벨로먼트'는 올해 전 세계 열화상 카메라 시장을 76억달러로 전망했다. 지난해 43억달러 대비 76%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이환균 뉴지랩 CCTV사업 본부장은 "화재 발생 등을 감시하는 열화상 카메라와 인공지능 CCTV 등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세계 각국의 방역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대중시설 등에서 열화상 카메라 사용이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되며, 올해 4분기부터 수출 실적이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