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가족간 감염 등으로 4명 추가 확진

뉴스1 제공 2020.11.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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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관련 324명 검사, 38명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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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가족간 감염 등으로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일산동구에 거주하는 A씨(고양 542번)는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 476번’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덕양구에 거주하는 B씨(고양 543번)와 C씨(고양 544번)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채 15일 확진된 ‘고양 538번’의 가족이다.



덕양구에 거주하는 D씨(고양 545번)는 ‘인천 미추홀구 168번’의 접촉자로, 지난 15일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16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한편 10명의 확진자(직원 5명·가족 4명·지인 1명)가 나온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는 이날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백화점측은 15~16일 양일간 임시 휴점 중이다.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관련 직원과 방문객 등 총 324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38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2명의 재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일산초등학교는 총 514명(학생 317명, 교직원 등 67명, 유치원 130명)에 대해 15일 오후부터 현재까지 검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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