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 KBL 신인 지명 전체 1순위 획득... 23일 드래프트

스타뉴스 김동영 기자 2020.11.1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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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사진=KBL


서울 삼성이 ‘2020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삼성은 16일 서울 논현동 KBL 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드래프트 순위 추첨 행사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따냈다. 2순위는 부산 KT, 3순위는 울산 현대모비스가 갖게 됐고, 이후 인천 전자랜드, 안양 KGC, 창원 LG, 고양 오리온, 전주 KCC, 원주 DB, 서울 SK 순으로 지명권을 행사한다. 2라운드부터는 이전 라운드의 역순으로 지명한다.

선수 지명 행사는 오는 23일 오후 2시 30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트라이아웃은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열린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박지원, 한승희(이상 연세대), 박진철(중앙대), 윤원상(단국대) 등 대학 졸업 예정자 31명과 이근휘(한양대), 이우석(고려대) 등 조기 참가 선수 10명, 일반인 참가자 7명 등 총 48명이 프로 무대에 도전한다. 선수 지명 행사는 SPOTV2를 통해 생중계되며 SPOTV 유튜브와 KBL TV 유튜브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드래프트 다음날인 24일에는 KBL 교육장에서 선발 선수 전원을 대상으로 하는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된다. 드래프트에서 선발된 선수들은 구단별 2라운드 8번째 경기(시즌 17번째 경기)부터 출전 가능하며, 최대 38경기까지 나설 수 있다.



‘2020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참가 선수들의 프로필과 기록 및 스카우팅 리포트로 구성된 다양한 정보는 KBL 통합웹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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