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3분기 영업이익 158억원은 아주IB투자의 역대 분기 최고 실적이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262억원에 달한다.
4분기 전망도 밝다.
이 외에 크래프톤, 압타머사이언스, 젠바디, 카카오키즈 등 바이오 및 언택트(비대면) 분야 포트폴리오도 기대된다.
투자자산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연말까지 신규 벤처펀드 결성 등을 통해 AUM(운용자산) 2조원 돌파가 기대된다. 운용자산 증가에 따른 관리보수 증가는 벤처캐피탈의 가장 안정적인 수입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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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아주IB투자 대표는 "올해 아주IB투자는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급격한 경영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위기를 발판삼아 빠르게 성장했다"며 "선제적으로 바이오, 언택트 업종에 투자해 개별 포트폴리오들이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꾸준한 펀드 결성과 청산으로 견고한 실적 성장을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