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엔케이, 3분기만에 지난해 실적 돌파..."4분기에도 추세 지속"

머니투데이방송 이대호 기자 2020.11.1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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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가 가파른 성장세를 달렸다. 3분기만에 이미 지난해 이익을 넘어섰다.



피부인체적용 시험기관인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는 16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지난 3분기 매출액 35억원, 영업이익 18억원, 당기순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16%, 32%, 31% 증가한 것이다.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액 113억원, 영업이익 62억원, 당기순이익 5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31%, 45%, 39% 증가한 것.

이로써 올해 3분기만에 전년도 매출액의 90%를 달성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이미 초과 달성했다.

이해광 피엔케이 대표이사는 "올해 실적 성장은 코스메슈티칼을 필두로 하는 화장품 분야 수주 확대와 대기업 비중 증대에 기인했다."며, "이런 추세는 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5년 동안 매년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해왔고, 5년간 연평균 성장률 28%, 평균 영업이익률 50%에 달하고 있다."며, "이러한 성장성과 수익성의 비결은 끊임없는 신규 시험법 개발을 통한 트렌드 선도, 고부가가치 창출, 선제적인 투자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내년 1분기 신규지점 설립과 하반기 중국법인 설립을 통해 더 큰 성장으로 시장의 기대에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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