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링크, 3분기 누적 매출 705억원·영업익 32억원 '사상 최대'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11.1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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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링크 (2,105원 ▼90 -4.10%)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누적 경영 실적은 매출 705억원, 영업이익 32억원, 순이익 65억원을 달성하였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누적 연결 실적은 매출액, 순이익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3분기 매출은 250억원, 영업이익 11억원, 순이익 26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누적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2억원이 증가한 65억원으로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다.



젬백스링크는 3분기 실적과 관련하여 코로나19(COVID-19)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상존하는 상황에서도 꾸준한 비즈니스 강화와 판매 다각화에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소비심리가 위축되었던 명품소비재 등의 시장수요가 증가되고, 국내 쇼핑몰에서의 보상소비로 인한 구매증대가 매출상승을 이끌었다.

또 재무상태도 지속적으로 개선되어 유동성 비율은 전년 동기 100.8%에서 3분기 167.7% 수준으로 개선됐다. 부채비율은 전년 동기 52.7%에서 3분기 31.9%로, 순차입금비율은 전년 동기 43.5%에서 3분기 21.4%로 개선되었다.



젬백스링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언택트 생활이 습관화되면서 오프라인을 통하지 않고 비대면 구매방식으로 변화추세가 지속되는 만큼 온라인, 홈쇼핑, B2B거래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보유한 당사는 타경쟁사에 비해 이점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4분기에도 지속적인 견고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며, 해외 명품 병행 수입업체의 선두 기업로서 더 탄탄한 성장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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