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 조촌동 제2정수장 부지(사진 원안). /© 뉴스1
군산시는 조촌동 제2정수장 부지를 재매각을 위한 행정절차와 감정평가를 모두 마치고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공개 매각키로 해 성사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에 매각하는 제2정수장 부지는 3만3203㎡, 건물 16개동이며, 예정금액은 205억원이다.
개찰은 12월15일 오전 10시 이후에 진행되며, 예정가격 이상 최고가격을 쓴 입찰자를 낙찰자로 선정한다.
당시 계약에는 해당업체가 낙찰일로부터 10일 이내에 낙찰금액의 5% 이상에 해당하는 계약보증금 납부와 이후 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매각대금 전액을 완납해야 하는 조건이 달려 있었지만 해당 업체는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
정수장 부지는 다양한 용도로 개발이 가능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인근 옛 페이퍼코리아 부지에 디오션시티가 조성되면서 개발 잠재력이 높은 땅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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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시청로 6차선의 넓은 도로와 접해 있고 내초동 역세권과 산업도로와 제반 교통 여건도 뛰어나 개발사업이 추진되면 인근 지역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물론 시 전체적인 스카이라인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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