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5%↓..주가 3만8950원→2만9450원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0.11.1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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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마감]

교촌에프앤비가 상장 둘째 날 롤로코스터를 탔다. 장 중 20% 이상 급등하더니 결국 약세 마감했다.

13일 증시에서 교촌에프앤비 (7,990원 ▼30 -0.37%)는 전일 대비 1550원(5%) 내린 2만9450원에 장을 마쳤다.

교촌에프앤비는 이날 약세로 출발했지만, 이내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로 전환했다.



장 중 3만895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상승 폭을 둔화하더니 급기야 약세 전환했다.



교촌에프앤비는 교촌치킨으로 유명한 치킨 프랜차이즈 회사다. IPO(기업공개) 공모 과정에서 흥행에 성공했고, 지난 12일 상장 첫 날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도 급등세가 나타났지만, 상승 추세를 유지하지 못했다. 최근 신규 상장 종목의 높은 주가 변동성이 고스란히 연출됐다.

이날 교촌에프앤비는 1조원 가까이 거래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신풍제약 다음으로 거래금액이 많다.


교촌에프앤비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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