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 시장은 지난 12일 열린 ‘창원 중소기업 세션’에 직접 참여해 창원의 산업발전을 이끌어온 대표기업 하나하나의 기술력과 장점에 대해 화상들에게 적극 설명했다.
또 허 시장은 “2020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를 통해 세계 화상과 우리 기업인들이 서로 교류하고 회의도 하는 모습이 참으로 감격스러웠다”고 개막 입장을 밝혔다.
허 시장은 창원 중소기업 세션을 통해 글로벌 점유율 1위인 비구면 유리렌즈 성형기와 곡면 유리 성형기를 보유하고 있는 렌즈 장비 생산 업체인 대호테크의 기술력과 장점을 직접 설명했다.
카메라용 렌즈를 연구 개발하는 삼양 옵틱스도 참여해 제품을 홍보했다. 삼양 옵틱스는 45년 이상의 광학 기술을 기반으로 카메라용 교환렌즈를 세계에 판매하고 있는 창원 대표기업이다.
휴대용 살균기 개발업체인 한국전자기술은 휴대용 UV 살균기를 소개했다. 공인인증기관을 통해 슈퍼박테리아, 살모넬라, 대장 등 유해 세균을 99.9% 살균 가능한 우수한 제품을 소개해 화상의 눈길을 끌었다.
이동식 에어컨 전문기업 웰템은 산업현장, 야외행사 등 전체 냉방이 불가능한 장소에서도 두루 쓸 수 있는 집중 냉난방기를 소개하는 등 우수 기술력을 선보였다.
전기자동차 충전기를 생산하는 모던텍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큰 힘이 되는 업체로 분리형 충전기 및 로봇충전 시스템을 홍보했다.
3D 프린터를 연구하는 대건테크는 IT 산업분야에서 없어서는 안될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용 하드웨어 부문에서 다양한 제품개발과 기술 투자를 하고 있다.
오아시스 참여 한 기업 관계자는 “중소기업은 홍보기회가 부족하고 코로나 19로 해외개척이 막혀있는 상황에서 오아시스에 참여해 홍보하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며 “허성무 시장께서 직접 참여하고 제품 홍보까지 도와줘 좋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