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인하공전은 중소기업과 함께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뿌리산업 일경험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을 파악해 과제를 선정한 뒤, 과제별 책임교수와 관련 전공 재학생들이 제품 제작, 애로기술 지원, 공정 개선 등 총 14건의 기술개발을 수행했다.
특히 AI와 딥러닝을 활용한 생산설비 진단방법 개발, 전산유동해석을 통한 최적 공정 개발, 전자제품 패키징을 위한 최적의 사출 소재 개발 등 다수의 성과물이 참여기업의 제품 시판 및 공정 개선 적용으로 이어졌다.
㈜우성아이비 임이영 부사장은 "인하공전의 우수한 인·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유능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하공전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맺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인주 총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사업에 동참한 기업과 책임교수,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인하공전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