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부상' 삼성 힉스, 골타박 판정... 14일 오리온전 출전 미정

스타뉴스 이원희 기자 2020.11.1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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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제아 힉스. /사진=KBL 제공아이제아 힉스. /사진=KBL 제공


서울 삼성의 외국인선수 아이제아 힉스(26)가 발목 부상을 당했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12일 스타뉴스를 통해 "이날 병원 검진을 받은 힉스가 발목 골타박 판정을 받았다. 통증 여부에 따라 다음 경기 출장여부가 결정될 것 같다.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힉스는 지난 11일 잠실에서 열린 원주 DB와 홈경기 1쿼터 도중 발목 부상을 당했다. 이에 출전시간도 8분20초밖에 되지 않았다.



올 시즌 힉스는 팀 핵심 외국인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만약 장기부상에 빠진다면 삼성에 큰 타격이다. 힉스는 올 시즌 평균 득점 17.1점, 리바운드 6.3개, 어시스트 2.5개를 기록 중이다. 득점 부문 리그 7위에 자리했다.

삼성은 오는 14일 고양 오리온과 맞붙는다. 올 시즌 삼성과 오리온은 6승7패로 공동 6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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