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경북협의회, 온정연탄 3만장 전달…"겨울나기에 도움되길"

12일 취약계층에 온정연탄 3만장을 전달한 LG경북협의회 정철동 회장(맨 오른쪽)이 장세용 시장(가운데)와 법등 금오종합복지관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2020.11.12/© 뉴스1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LG경북협의회는 12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온정연탄 3만장을 전달했다.

LG경북협의회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팜한농 등 구미지역 LG자매사의 협의체다.

전달된 연탄은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중인 '자비나눔 연탄은행' 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철동 협의회장은 "10여년 전만 해도 184원이던 연탄 값이 올해는 700원 가량으로 3배이상 오르고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기부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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