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BMW 이어 아우디·볼보도 판매한다

머니투데이 이소은 기자 2020.11.1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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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신사옥(송도IT센터) / 사진제공=코오롱글로벌 신사옥(송도IT센터)코오롱글로벌 신사옥(송도IT센터) / 사진제공=코오롱글로벌 신사옥(송도IT센터)


BMW 딜러사업을 하고 있는 코오롱글로벌이 아우디와 볼보 등 수입자동차 사업을 확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 (8,330원 ▼70 -0.83%)은 전일 정기이사회에서 코오롱오토케어서비스 주식 인수를 결정했다.수입차 종합정비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코오롱오토케어서비스 보통주 100%를 인수하는 방식이다.

코오롱오토케어서비스는 볼보 딜러사업을 하는 코오롱오토모티브 지분 100%와 독일차 아우디 딜러사업을 하는 코오롱아우토 지분 99.33%도 보유하고 있다.



이로써 코오롱글로벌은 BMW를 중심으로 한 미니, 롤스로이스 브랜드 이외에 볼보와 아우디 브랜드를 추가해 수입차 시장에서 견고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코오롱글로벌 수입차 유통부문 9월말 기준 매출액은 1조 2471억원을 기록했다. 2025년까지 수입차 유통부문에서 2조 5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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