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MBN '대한민국 팔도명물 인증쇼 나야나'
오는 13일 방송되는 MBN의 예능 프로그램 '대한민국 팔도명물 인증쇼 나야나'(나야나)에는 배우 조춘과 가수 이만복 등 시청자들을 웃고 울렸던 반가운 얼굴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지난달 MBN의 교양 프로그램 '현장르포 특종세상'을 통해 홀로 지내며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근황을 공개한 배우 최철호가 '나야나'를 찾아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최철호는 "사실 처음 방송 섭외가 왔을 때 출연을 고사했었다"며 "시청자들에게 전할 근황도 아니라고 생각했고, 방송 출연이 맞는지 고민할 시간도 필요했다"고 고백했다.
1990년 연극 '님의 침묵'으로 데뷔한 최철호는 드라마 '야인시대' '불멸의 이순신' 등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에 잇따라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2010년 여성 후배를 폭행한 사건에 연루됐으며, 거짓 해명으로 논란을 빚자 공식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