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은 12일 올겨울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하면서 포도나무 동해 예방을 위해 월동 전 수분 공급과 보온 조치 등 사전 조치를 당부했다.(뉴스1 DB).2020.11.12/© News1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12월은 찬 공기와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의 주기적인 영향으로 온도의 변화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동해는 온도가 점진적으로 떨어질 때보다 짧은 시간에 온도 변화의 폭이 클 때 더 심하게 발생한다.
또 봄철 돋아나는 어린싹의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온풍기, 전열선 등 열기를 발생할 수 있는 자재를 미리 준비해 급격한 기온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지구온난화로 겨울철 이상기후에 따른 큰 폭의 온도 편차가 발생할 때를 대비해 사전에 피해를 줄일 방법을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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