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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입푸드&푸드나무, 중국사업 다시 속도..."기술인력 中 출국"

머니투데이방송 이대호 기자 2020.11.1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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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나무와 윙입푸드의 중국 합작사업이 다시 시동을 걸었다. 중국 판매를 위한 신제품을 내년 초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푸드나무와 윙입푸드는 12일 푸드나무 핵심 기술인력과 윙입푸드 한국사무소 대표가 이날 중국으로 출발한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올해 초부터 중국 진출을 위한 협업을 시작했지만, 코로나19가 터지면서 인적 교류가 끊겨 사업 진행이 지연된 바 있다.

이번 출장을 통해 최종 레시피와 제조방식 등을 확정하고, 내년 1분기 중국 현지에서 닭가슴살 제품을 출시한다는 목표다. 이미 생산라인은 구축돼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출국하는 직원들은 현지 숙소에서 각자 14일 동안 격리 생활을 한 뒤 이달 27일부터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윙입푸드 최대주주인 왕정풍 이사는 "올해 1분기에 시작하려 했던 프로젝트가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인해 1년 가까이 지연됐다."며,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중국 소비자들의 건강 식품에 대한 관심 또한 일년 전에 비해 크게 고조됐다."고 전했다.

왕 이사는 "푸드나무의 성공을 벤치마킹해서 중국 소비자들의 건강과 입맛에 대한 기준을 한단계 끌어 올릴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을 하루 빨리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윙입푸드와 푸드나무는 지난해 말 각각 40%, 60% 지분율로 홍콩에 합작회사를 설립했으며, 제품 유통을 위한 자회사를 중국 광동성 중산시에 설립했다.

기술과 레시피는 푸드나무가, 생산은 윙입푸드가 담당하며, 윙입푸드의 현지 유통망을 활용해 중국 전역에 신제품을 판매하는 구조다.


진출 초기에는 대표 브랜드인 맛있닭 등 2~3개 브랜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 판매량 증가에 따라 생산 설비를 증설한다는 계획이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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