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다 선적량인 1만9,621TEU를 싣고 유럽으로 출항한 ‘HMM 알헤시라스’호가 오후 수에즈운하를 지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사진=뉴시스](https://thumb.mt.co.kr/06/2020/11/2020111209522182399_1.jpg/dims/optimize/)
12일 오전 10시3분 현재 대한해운 (2,060원 ▲87 +4.41%)은 전날보다 23.72%(555원) 오른 28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달 9일 상한가를 기록한 이후 사흘 만에 또 한번 20%가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저점(1045원) 대비 3배에 가까운 올해 최고가다.
같은 시간 HMM (17,090원 ▲150 +0.89%)은 13.08%(1700원) 오른 1만47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달 2일 이후 9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또 한번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팬오션 (3,800원 ▲120 +3.26%), KSS해운 (8,250원 ▲120 +1.48%) 등도 각각 12.54%, 7.80% 상승하고 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운송업은 코로나19 영향이 가장 큰 산업으로 그 피해만큼 V자 회복과 수혜도 극명할 것"이라며 "현재 컨테이너 해운과 항공화물 시장 모두 공급이 크게 부족한 점은 투자 기회"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