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씨엠에스에듀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8억원, 영업이익 2억원, 당기순이익 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씨엠에스에듀는 올해 영재학교 신입생 선발전형에서 역대 최다인 324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충국 씨엠에스에듀 이충국 대표/ 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증권업계 관계자는 "학생당 수강료가 상대적으로 높은 영재관과 씨큐브코딩의 성장이 긍정적"이라며 "믿을 수 있는 오프라인 수업에 대한 수요가 견조하고 온라인 클래스 사전반응이 뜨겁다는 점에서 연말과 내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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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에스에듀는 지난 5월 압구정 본원에서 온라인 클래스를 도입했고 9월에는 전체 직영 사고력관을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온라인 서비스 확산 속도는 수익성 개선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란 지적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와 같이 코로나 1단계에서 모든 센터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온라인 클래스 그랜드 론칭도 순조롭게 준비되고 있다"며 "여기에 유니티와 협업한 글로벌 인터랙티브 코딩교육 콘텐츠(code Alive) 출시도 추진중이라 4분기에는 씨엠에스에듀의 저력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