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3분기 코로나19에도 영업이익 최고치…목표가↑-유진

머니투데이 김영상 기자 2020.11.1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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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이 12일 웹케시 (9,430원 ▼150 -1.57%)에 대해 시장 전망치를 넘어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만원으로 올렸다. 전날 종가는 7만6600원이었다.



웹케시는 전날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179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22.2%, 57.0%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며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됐다는 평가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웹케시의 핵심사업인 인하우스뱅크(IHB)와 경리나라/SERP 관련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90.2%, 44.5% 증가하면서 높은 성장을 보였다"며 "특히 코로나19 상황에도 3분기 영업이익이 40억원을 넘으며 처음으로 20%대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웹케시의 4분기 예상실적으로 매출액 190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제시했다. 박 연구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외국인의 매수세도 유지되고 있어 향후 주가는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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