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11월11일(16:39)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장원테크 (530원 0.00%)가 파생상품 평가 손실에 대해 적극적인 항변에 나섰다.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하면서 발생한 회계상 손실일 뿐 현금 유출은 전혀 없다는 입장이다.장원테크 관계자는 "이번 분기 당기순손실은 K-IFRS를 적용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실질적인 손실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며 "주가 상승으로 장부상 발생한 손실인데 시장 참여자들에게는 마치 실제 대규모 손실이 난 것처럼 비칠 수 있어 혼란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장원테크는 "회계 기준 때문에 손실로 인식했지만, 장부상 기재되는 숫자일 뿐 실제 현금 유출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