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오위즈
액션에 집중한 MMORPG…액션 퀄리티 'UP'네오위즈는 라운드8(Round8)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MMORPG 블레스 언리쉬드 PC의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게임의 세부 내용과 서비스 일정 등을 11일 공개했다.
2016년 출시된 원작 블레스와는 세계관만 공유할 뿐 전혀 다른 게임이라고 네오위즈는 설명했다. 네오위즈가 강조한 차이점은 액션 퀄리티다. 이날 박점술 PD는 “블레스 언리쉬드 PC는 블레스 온라인 원작과는 전혀 다른 새롭게 개발된 게임”이라며 “콘솔 게임을 PC로 이식한 만큼 묵직하고 강력한 액션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액션은 모션 캔슬, 역경직 등이 존재해 하수와 고수가 구분된다. 블레스라는 시스템을 활용해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다. 또 특정 집단에 속해 혜택을 받는 유니온 시스템도 존재한다. 다른 MMORPG의 진영과 비슷한 이 시스템은 캐릭터 생성 과정에서 결정되지 않고 플레이 도중 원하는 유니온을 선택하는 차이가 있다.
사진=네오위즈
네오위즈는 부분 유료화 방식을 채택했으며 탈 것과 치장성 상품 등으로 캐시 아이템을 판매한다. 여기에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히고 있는 시즌패스 개념인 블레스 패스를 도입해 목표 리스트와 보상을 연계하는 상품을 시즌 단위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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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블레스 언리쉬드 PC 정식 출시에 앞서 한국 포함 글로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CBT(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국내 게이머들에게 처음 게임을 선보이는 이번 CBT는 이날부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해 오는 12월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CBT는 2021년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