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매스, 100% 생분해 사탕수수 천연복사용지로 그린오피스 실현 앞장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2020.11.1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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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bio Technology' 전문기업 에코매스는 기존의 사탕수수, 옥수수 기반의 생분해성플라스틱과 바이오매스플라스틱 등 친환경플라스틱 사업에 이어 100% 생분해 사탕수수 천연 복사용지를 개발 및 출시하여 그린오피스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에코매스사진제공=에코매스


에코매스 한승길 대표는 “회사, 관공서, 학교, 가정 등에서 가장 많이 소모되고 쉽게 버려지는 복사용지를 지속가능한 100% 생분해 사탕수수 천연복사용지로 바꾸는 생활 습관이 지구환경을 살리는 기후행동의 실천이다”라고 한다.



에코매스의 100% 사탕수수 천연복사용지는 기존 나무를 벌목하여 만든 복사용지가 아닌 사탕수수에서 당밀과 폐당밀을 만들고 남은 부산물인 버게스(Bagasse)로 만든 천연 복사용지이다.

100% 사탕수수 천연복사용지는 몇 가지 친환경성을 가지고 있는데 첫째, 버려졌던 사탕수수 부산물인 버게스(Bagasse)를 자원화 하였고 둘째, 사탕수수 재배를 통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여 온실가스 저감효과가 있고 셋째, 나무펄프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산림보호 효과가 있고 넷째, 표백공정을 거치지 않아 물사용량을 줄였고 다섯째, 백색복사용지 대비 눈부심이 적어 눈 피로를 줄였고 여섯째, 표면 전분코팅으로 100% 생분해되는 특징이 있다.



아울러 에코매스는 bio-EVA(bio Ethylene vinyl acetate) 성형원료가 환경부 환경마크(환경표지) 인증을 취득함에 따라 본격 사업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첫 상용화 제품은 에코포켓(ECO Pocket)으로 재사용 가능한 다회용 식품보관용기로 기존의 밀폐용기 등을 대체할 기능성 제품이다.

에코매스는 앞으로도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추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친환경바이오플라스틱 원료와 친환경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차별화된 연구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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