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리소프트, 영업업무에 최적화한 '제약영업 CRM' 개발

일정수립, 수금, 일일보고까지 한 번에 가능한 Dynamics365 기반 제약영업 CRM 솔루션 구축

CRM 전문기업 ㈜퀄리소프트가 기존에 복잡하고 관리가 까다로웠던 제약영업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약영업 특화 CRM 솔루션'을 개발해 눈길을 끈다.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은 고객정보를 분석·통합하고 관리 프로세스를 체계화해 효율적인 고객관리를 돕는 시스템이다.

이번 '제약영업 특화 솔루션'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Dynamics 365'를 기반으로 고객관리 같은 기본적인 CRM 시스템에 실시간 영업실적(매출) 조회, 일일업무 보고(전자결재), 월간 계획 수립 등의 편의기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세부적으로 영업사원 입장에서는 △거래선 지정 △병원(의사)과의 미팅 일정 조율 △월간 목표 기획 및 등록 등의 과정이 모두 가능해 계획적·체계적으로 영업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 또 그동안의 영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잠재성이 높은 병원(의사)을 선별하는 잠재고객 분석이 가능하다.

또한 영업 관리자는 영업사원들의 월간 계획에 대한 리뷰가 가능하며, 주요 거래처별로 일정·실적을 조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일일보고를 통해 일비승인, 방문동행, 신규개척확인 등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처럼 제약영업 솔루션은 다양한 기능을 통해 영업사원이 업무 속도를 높이고 새로운 영업기회를 얻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외근이 잦은 제약영업 사원의 업무 특성을 반영, 모바일 연동 기능까지 갖췄다. 전용 앱을 활용하면, 영업 사원은 외근 중에도 모바일로 제품 디테일, 수금, 매출현황, 원키요청, 자동 일일보고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이외에도 네비게이션 기능을 활용하면, 외근 시 이동거리가 자동으로 기록돼 수월하게 유류비를 청구·정산할 수 있다.


변유신 대표는 "12년 간의 솔루션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제약회사 관리자와 영업 사원의 업무에 꼭 필요한 기능만 더한 '제약영업 특화 솔루션'을 개발했다"면서 "그동안 제약영업 CRM 분야는 커스터마이징이 어려운 분야로 여겨졌지만, 이젠 솔루션 및 정보 제공 기반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영업 실무에 특화한 제약영업 CRM 솔루션을 고안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솔루션은 기존 CRM과 달리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Microsoft Dynamics 365' 기반으로 구축됐다. 이는 이용자에게 친숙한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프로그램 숙지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퀄리소프트의 '제약영업 특화 솔루션'은 우수한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아 제약회사 '영진약품'에 구축됐다. 현재 약 300명의 영진약품 MR(Medical Representative)이 현장에서 활용 중이다. 최근에는 지점장·사업부장 권한의 기능을 추가해 담당 부서 전원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편리성을 높였다.

올해로 MS CRM 컨설팅 12년차를 맞은 변 대표는 다수의 국내 유수 기업에 'Dynamics 365 CRM'을 공급했으며, MS CRM MVP로도 활동했다.

변 대표는 "제약업계에서 고질적인 문제로 꼽히던 영업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영업·마케팅 지원 솔루션 제약영업 특화 CRM'으로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Microsoft Dynamics 365 CRM과 함께 고객 기업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약 전문 CRM 회사로 성장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마포비즈니스센터로부터 사무공간, 홍보·마케팅 등 폭넓은 창업지원을 받은 덕분에 사업의 완성도를 끌어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퀄리소프트는 지난 2018년 장학생 모집부터 심사 및 선발, 장학금 지급, 장학생 관리까지 모든 사업 운영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한 '장학재단 선진화 솔루션'을 개발해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