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미치 맥코넬 미국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4일(현지시간) 워싱턴 의사당 복도를 마스크를 쓰고 걸어가고 있다. ⓒ AFP=뉴스1
9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맥코넬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 공개논평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고 재검표를 요구하는 것은 100% 권한 내에 있다"고 말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언론에서 예상하는 바이든 승리를 수용해야 할 의무는 없다고 지적했다.
맥코넬 원내대표는 "아직 선거 결과를 인증한 주는 없다"면서 "적어도 1~2개 주에서는 재검표 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CNN 등에 따르면 바 장관은 연방 검찰과 연방수사국(FBI) 국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실질적인 선거 부정 의혹에 대해 조사하라"며 "특정 전례를 근거로 사법권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선거 결과가 확정되기 전 선거 부정에 대해 실질적으로 혐의를 적용할 수 있도록 허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