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우 금산군수, 양승조 충남도지사 방문 지역현안 논의

뉴스1 제공 2020.11.10 13:10
글자크기

마을공동체사업·보훈공원 조성 등…도 지원 요청

양승조 충남지사와 문정우 금산군수가 군북면 산안2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주민과의 간담회에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금산군 제공)© 뉴스1양승조 충남지사와 문정우 금산군수가 군북면 산안2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주민과의 간담회에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금산군 제공)© 뉴스1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문정우 금산군수는 지난 9일 금산군을 찾은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문 군수는 이날 양 지사에게 마을 공동체 사업과 충령사 이전, 보훈공원 조성, 지역 균형발전 등에 대한 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양 도시자는 이날 노인회 금산군지회, 금산로컬푸드, 보훈회관, 산안2리 마을, 금산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 등을 방문해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입주가 마무리된 금산인삼약초농공단지에서는 중견기업 경방신약을 찾아 인삼약초산업과 연계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양승조 지사의 금산 방문은 지난 8월 집중호우 때 등 올 들어 20여 차례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금산의 지역 공동체들은 마을 발전을 위해 강한 유대감으로 진취적 사업을 추진하지만 행정적인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마을 공동체 사업뿐 아니라 충령사 이전, 보훈공원 조성, 지역 균형발전 등에 대한 도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