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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구대명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호반 등 11개사 신청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2020.11.1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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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시공사 선정

사진= LH사진= LH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대구대명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LH는 대구대명지구 주택조성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공자 선정은 조합 의견을 반영해 LH 건설사 풀에서 브랜드 사용이 가능한 도급순위 50위(지역100위) 업체 중 참여를 희망한 11개사를 대상으로 지명경쟁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 건설사는 △호반건설 △대림건설 △계룡건설산업 △한신공영 △금호산업 △우미건설 △제일건설 △한라 △서한 △대보건설 △태왕이앤씨 등이다.

이곳은 주택 노후화 등 사유로 2006년부터 민간 재건축 방식의 정비사업을 추진했으나 복잡한 사업절차 및 소유자 등 이해관계에 따라 장기간 사업이 지연됐다.

이후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추진 방향을 변경하고 LH가 사업에 참여하면서 지난해 조합설립 및 공동시행약정을 체결하고 이번에 시공자 선정을 추진하게 됐다.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은 LH가 공동시행자로 참여해 안정적 사업추진이 가능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주민 의견이 반영된 견실한 시공자를 선정할 수 있다. 시공자는 도급공사 계약으로 시공에만 참여해 사업위험 부담이 적다는 특징이 있다.

사진= LH사진= LH
LH는 오는 13일 현장설명회를 거쳐 내달 중 입찰서 평가를 진행한다. 조합은 대의원회를 통해 선정된 3개 업체를 주민 총회에 상정해 최종적으로 시공자를 선정한다.


시공자가 선정되면 내년 사업시행계획 수립 후 2022년 상반기 건설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로써 대구동인(이달 착공), 대구방촌(내년 상반기 착공)과 함께 대구지역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박현근 LH 도시정비사업처장은 “대구 내 가로주택 지구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발판삼아 전국적인 가로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공공디벨로퍼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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