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플러스에셋, 공모가 7500원 확정..수요예측 흥행 실패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0.11.0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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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 중인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이하 에이플러스에셋)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실패했다.



9일 에이플러스에셋은 지난 5~6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3.66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수요예측 결과를 토대로 공모가를 7500원으로 정했다. 이는 희망공모가밴드(1만500~1만2300원) 하단에 못미친 가격이다. 확정 공모가 기준 공모 규모는 약 168억원이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오는 10~11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받는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이다.

에이플러스에셋은 법인보험대리점(GA)으로 첫 번째 IPO(기업공개)에 도전하고 있다. 공모 시장에선 비교 기업을 찾기 힘든 GA 업종에 대한 밸류에이션이 쉽지 않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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