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노션 월드와이드
이노션 미국법인(IWA)은 올해 세계 최대 핫도그 레스토랑 체인점 ‘위너슈니첼’의 신규 캠페인을 선보였다. 지난 4월 ‘World of Wieners’ 편을 시작으로 10월 ‘Presidents’ 편까지 총 4개의 캠페인을 공개했다.
위너슈니첼의 마케팅 책임자(CMO)인 더그 케거빈(Doug Koegeboehn)은 “이노션이 기획 제작한 이번 캠페인은 야구에 비교하면 홈런이다. 최근 급상승한 판매 실적은 우수한 캠페인의 공이 크다”며 “이노션은 우리 브랜드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캠페인을 선보였다. 위너슈니첼은 유쾌하고, 합리적인 가격대에 맛으로 승부하는 핫도그 브랜드라는 점을 부각시켰다”고 평가했다.
IWA는 올해 신규 현지 광고주를 다수 영입하는 성과도 거뒀다. 151년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내 10대 보험사 중 하나인 ‘퍼시픽 라이프’와 모바일 앱 개발 회사 ‘디스코드’를 새롭게 영입했다. IWA는 디스코드의 디지털 영상 제작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비즈니스 분야에 진출하게 되면서 자동차는 물론, 생활가전, 식음료, 의료, 스포츠, 금융, 게임 부문을 아우르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게 됐다.
이노션 관계자는 “현지 최적화된 크리에이티브 역량이 뚜렷한 성과를 내며 이노션의 글로벌 네트워크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기존 광고주들에 대한 서비스 강화는 물론 신규 비계열 물량 개발을 통해 글로벌 마케팅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