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메리는 '#바이든해리스2020' 이란 해시태그를 곁들인 글을 하나 더 올렸다, 그는 "모두들 푹 주무세요, 왜냐면 우리는 드디어 잘 수 있게 됐기 때문입니다"라고 썼다.
그는 이 책에서 자신의 삼촌이 대통령이 되기에는 "자격이 전혀 없는 인물"이라고 폭로했다. 또한 "만약 그에게 연임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는 미국 민주주의의 종말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책의 출간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메리의 주장을 반박하며 그가 정신이 불안정하다고 비난했다. 이에 메리는 지난 9월 자신의 이익을 가로채고 사기 행각을 벌였다며 트럼프 가족을 고소했다.
한편, 메리는 1981년 사망한 트럼프 대통령의 친형인 프레드 트럼프 주니어의 딸이자, 임상심리학자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치매였던 부친의 유언장을 변경해 유산을 가로챘다고 폭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