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딜리 필라델피아 시 선거관리위원장 © 로이터=뉴스1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리사 딜리 필라델피아 시 선거관리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아직 미개표된 투표용지는 4만표"라며 "개표가 완료되려면 며칠 더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잠정투표는 선거인 명부에 이름이 없거나, 주소지 등이 제대로 확인되지 않을 때 일단 투표하게 한 뒤 나중에 확인하는 경우를 말한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짐 케니 필라델피아 시장도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 "트럼프 선거캠프는 단 한 건의 증거도 제시하지 못했다"며 일축했다.
현재 펜실베이니아주에서는 개표가 약 96% 진행된 가운데 바이든 후보가 331만266표(49.5%), 트럼프 대통령이 329만6892표(49.3%) 득표하며 격차가 조금씩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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