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에 몰린 실수요자들.© News1 구윤성 기자
6일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은 총 4만7418세대(일반분양)로 조사됐다.
이중 도내 분양물량은 1만3930세대로 전체 물량의 32.7%다. 전국 광역단체 중 가장 많다.
인천지역 6716세대(15.7%), 경북지역 3584세대(8.4%), 서울지역 3044세대(7.1%) 등이다.
특히 과천시 갈현동에만 무려 3곳에서 일반분양으로 물량이 쏟아지는 등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은 과천지식정보타운에 '과천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S4)' 총 458세대(84~120㎡)와 '과천푸르지오 오르투스(S1)' 총 192세대(74~84㎡)를 각각 일반분양으로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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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도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총 394세대(84~107㎡)의 규모인 '과천 르센토 데시앙'을 건설한다.
롯데건설은 오산시 원동 일대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를 전용면적 65~173㎡의 총 2339세대 규모로 조성한다.
이밖에도 평택시 신촌지구 일대에 '평택지제역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가 총 572세대(59~84㎡)로, 하남시 감일동 일대 '감일푸르지오 마크베르'가 284세대(84~114㎡) 등 각각 모두 새 주인을 찾고 있다.
지역 공인중개사 업체 관계자는 "올해 분양시장이 막바지로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11월 경기지역에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됐다"며 "그중 114㎡, 120㎡, 173㎡ 등 대형아파트도 들어서 실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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