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을 시도하는 인천 전자랜드 김낙현. (KBL 제공) © 뉴스1
한국농구연맹(KBL)은 5일 김낙현이 MVP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92표 중 52표를 획득해 팀 동료 이대헌(19표)을 크게 따돌리고 MVP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김낙현은 1라운드 9경기에서 평균 25분 49초간 코트를 누비며 14.2득점(국내 5위·전체 15위) 5.9 어시스트(전체 2위)를 기록했다. 특기인 3점슛도 평균 2.4개(전체 위)를 넣어 전자랜드를 1라운드 단독 선두(7승2패)로 이끌었다.
오는 16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리는 전자랜드와 고양 오리온의 경기에 앞서 김낙현에게 기념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