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브이티코스메틱, '큐텐재팬' 판매 1위 등극

더벨 조영갑 기자 2020.11.0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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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쇼핑몰 메가세일서 전체 판매부문 석권

더벨|이 기사는 11월04일(16:22)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브이티지엠피 (20,900원 ▲150 +0.72%) 화장품 사업 부문 브랜드 브이티코스메틱(VT COSMETICS)의 '시카 데일리수딩 마스크'가 지난 9월 1일부터 10일까지 '큐텐재팬(Qoo10 Japan)’에서 진행한 메가와리(메가세일)행사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큐텐재팬은 세계 최대 온라인 오픈마켓인 이베이가 운영하는 일본 4대 오픈마켓 플랫폼이다. 라쿠텐, 아마존재팬, 야후쇼핑과 함께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쇼핑몰로 평가된다.

브이티지엠피는 4일 큐텐재팬이 행사 기간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시카 데일리 수딩 마스크가 뷰티 카테고리를 비롯해 전체 카테고리에서 판매량 1위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브이티(VT) 가을 영양 복주머니'는 전체 판매량 4위, 뷰티 카테고리에서 3위를 차지하며 네임밸류를 과시했다.



판매 1위를 차지한 시카 데일리 수딩 마스크는 건조하고 여린 피부의 진정을 돕는 시카리오 성분과 수분 장벽을 강화하는 시카 히알론을 함유, 피부 장벽을 케어하는 동시에 보습력 역시 뛰어나다는 평가다.

브이티지엠피에 따르면 지난 8월 일본 코스메틱 전문지 앳코스메에서 선정한 '베스트 마스크팩 부문' 2위에 선정되면서 젊은 여성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고 판매가 큰 폭으로 늘었다. 특히 코로나 19 장기화로 스킨케어 제품의 수요가 증가한 일본 소비자들 사이에서 브이티코스메틱 브랜드의 합리적 가격이 어필했다는 분석이다.

브이티코스메틱 관계자는 "지난 몇 년간 지속적으로 일본 뷰티시장의 문을 두드렸던 노력이 하반기부터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향후 일본 채널을 확대하면서 K-뷰티 선도자의 입지를 굳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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